지난 7월 31일로 계절학기도 끝났고...
8월 1일로 <다카포 프로젝트>도 마쳤습니다.
이제, 2008 한여름의 이벤트를 시작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씨익)
일전에 예고한 대로 대한민국의 국토 대장정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름하야
<청춘18프로젝트>이벤트의 명칭이 일본의 청춘18티켓에서 유래된 것이야 다 아실 것이고...
청춘18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입니다.
제1단계 (8.5~8.11)는 코레일의 한국형 청춘18티켓,
내일로패스를 통한 7일의 전국 철도여행.
제2단계 (8.13~16)는 제1단계에서 시간 및 교통 관계상 섭렵하지 못하였던
임진각, 수원, 천안 등의 지역과 더불어..
15~16일에 계획된 모처의 MT가 속초 지역에서 있을 예정이므로 연합 추진합니다.
(영동지방의 한국철도는 강릉이 최북단... 속초엔 철도 없습니다.;;;)
제3단계 (8.19~21 or 22)는 미즈우미가 지금껏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제주도.
을지포커스훈련 기간에 맞추어 제15혼성비행단에서 공수기를 타고 다녀올 예정.
물론, 왕복 항공비는 0원입니다. 아, 보험비가 편도당 1,050원 드는구나.
[서울제주간 왕복 비행기값이 2,100원!?] (어허, 항공료가 아니라 보험비라니까.)
을지훈련기간에 맞추는 것은, 그래야 '높으신 분들'이 없으니까.
제아무리 영관급이더라도 UFL기간에 제주도로 휴가가겠다는 얼빠진 장교는 없을테니..
마음 편하게 공수기 예약통과되어서 잘 다녀올 수 있지요.
예산은 1단계에 25만원, 2단계 10만원, 3단계 15만원..
도합 50만원 가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줄이자면 줄일 수 있지만 그간 모은 돈도 꽤 있고,
무엇보다
'먹는 것'은 실하게 해야 된다는 것이 저와 햇살 어머니의 인생철학.[...]
이렇게 다녀오면 저도
'대한민국 국토대장정 해봤다!'고 한 마디 할 수 있을 듯.
[...호오, 제법 스케일이 있군.]
그렇지요. 무려 '한여름'이잖습니까! 제가 좋아하는 한여름!
한여름기념 이벤트는 개인적으론 연중최고의 행사이기 때문에, 가볍게 치르지 않거든요.
팁으로, 각 시도의 홈페이지에 가면 관광홍보물을
우편으로 보내주는데 배송료까지 무료입니다.
덕택에 가는 곳마다 홍보물 잔뜩 받았습니다.
그곳에 가서 얻는 방법도 있지요.^^
그리고 이건 제 헛소리이긴 합니다만,
아직 나이가 저랑 같거나 저보다 어리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다면,
해외여행도 좋지만 먼저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대한민국의 전국토를 돌아보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어 도쿄의 지리나 교통편에 대한 지식은 제법 풍부하면서, 한국은 제대로 돌아볼 생각을 도대체가 한 번도 안해봤다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대주의자인 것도 아니잖아요. 그런 그런 아쉬움이 내내 저한테 있었기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거랍니다. 그러니 오래 일본유학을 떠나기 전에 한국을 먼저 돌아보자! 는 것은 매우 좋은 경험과 기회가 되리라고 스스로도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짐을 챙겨 봅시다.
더우니 역시 부채는 필수.
그리고 심심할때 읽어야 할 책도 필수.
물론 열쇠고리도 빠질 수 없지..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