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8월 13일
시마코가 망가졌다.... (志摩子が壞れた...)
「후.」시마코상의 입술로부터 돌연 말꼬리가 흘렀다.
(후?)
유미가 고개를 갸웃할 틈도 없이, 계속해서 「후」가 흘러나왔다.
「후후후후후, 후후후, 앗하하....」
「시, 시마코상?」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유미는 전혀 알 수 없었다. 그저, 한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시마코상이 틀림없이 웃고 있다는 것이다.
「싫다아, 하하하하 유미상도 참...」
「오네사마, 왜 그러세요?」
노리코쨩도 차를 마시던 손을 멈추고 일어섰다.
「왜 그러고 저러고 간에. 들어보라고, 노리코. 후후후하하하」
들어보라고, 라고 말하면서 웃음이 멈추지 않아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는 시마코상.
유미도 노리코쨩도, 어찌 하면 좋을지 몰라, 그저 곤란한 채로 서 있을 뿐이었다.
「어떻하지. 멈추지 않네」
시마코상은 배를 감싸쥐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대략 3분은 웃기를 계속했다.
「...시마코가 망가졌어」
사치코사마가 방에 들어오셔도 여전히.
- 「マリア樣がみてる 薔薇のミルフィ-ユ」 백장미의 걱정거리
마리미테 21권을 읽고 있던 여러분들은 위 장면을 보고 상당히 괴상한(?) 충격을 받았을 겁니다. 글쎄, 저도 읽으면서 항상 차분하고 조용한 이미지를 갖고 있던 시마코가 갑자기 왜 이리 박살이 났나(...) 무슨 개그 캐릭터한테나 하는 말인 ‘志摩子が壞れた’같은 말을 듣고 말이죠^^;
해서 제가 잘 살펴본 결과, ‘아하, 그렇군..’
시마코가 갑자기 폭소를 주체하지 못한 이유를 마침내 알아냈습니다.
[너 또 무슨 헛소리가 하고 싶어서 이런 포스트를 쓰는 게야?]
에이, 헛소리는 무슨.. 잘 보시죠.
우리가 먼저 주목할 부분..
바로 시마코가 웃기 직전 유미가 어떤 말을 했는가를 살펴보죠.
「미안. 잘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시마코상이 뭔가 고민하고 있는 걸까, 하고 말야. 뭔가, 그런 느낌이 들어서. 그러면 내가 뭔가 해줄 수 있는 것 없을까? 아, 아니, 말한 것처럼 대단한 것은 할 수 없지만, 혹시 이런 나라도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해서. 나, 시마코상을 위해서라면...」
이제.... 중요한 부분이 보이죠?
유미 : 나, 시마코상을 위해서라면....
......즉, 이런 겁니다. 이제 저 사건[이미 사건인가..]을
3인칭 관찰자+시마코 머릿속 시점으로 재구성해 보시죠.
[문고본]-----------------------
유미「...나, 시마코상을 위해서라면...」
[시마코의 머릿속]--------------
(푹신푹신해 보이는 더블 침대 위. 배경으로 핑크빛 물방울 이곳저곳 깔고)
유미 : 나, 시마코상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줄 수 있어!
시마코 : 유미상..
유미 : 자, 내 몸을 받아줘! ♡
시마코 : 유미상~~~!! (덥석)
[문고본]-----------------------
시마코「후.」
시마코「후후후후후, 후후후, 앗하하....」
유미「시, 시마코상?」
[시마코의 머릿속]--------------
유미 : 아앗, 앙.. 아흐응.. 아앗... ♡
시마코 : 유미상, 유미사아아앙~!! ♡
유미 : 시마코사아앙, 언제까지나 나는 시마코상 거야~~~~!!
[문고본]-----------------------
시마코「싫다아, 하하하하 유미상도 참...」
노리코「오네사마, 왜 그러세요?」
시마코「왜 그러고 저러고 간에. 들어보라고, 노리코. 후후후하하하」
시마코상은 배를 감싸쥐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대략 3분은 웃기를 계속했다.
----------------------
호오...
아니, 원작에도 이런 흑막(?)이 숨겨져 있었을 줄은-!!
드디어 콘노 오유키씨도
마리미테 베스트 백합 커플링으로
시마코×유미를 인정하셨습니다--!!!!
하아, 하지만 시마코..
너 언제부터 그렇게 밝히게 되어버렸냐? (니야리)
//
/
[밝히는 건 네놈 머리야----!!!!!!!]
# by | 2005/08/13 09:09 | 트랙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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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 장미 밀피유 ~
※스포일러 재중 노래 실력이 반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일본어도 그렇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걱정했던대로 더군요. 4시간이나 걸려버렸... _no 뭐 어쨌든 뒷통수 제대로 맞았군요, 아우우. '이제 사치코 이야기는 끝났고 다음 쇠르를 걱정해야지?' 라는 독자들의 뒷통수를 제대로 쳐버렸습니다. 콰직. 아레스실버 여름호, 마지막으로 쓰는 리뷰인만큼 성과 의를 다해.1. 황장미 새 캐릭터가 추가됨에 따라 그 동안에 정체되어 있던 황장미도 격렬하게 움직이는 듯한 한 권이었습니다. 앞으로 요시노가 활기차게 활동......more
(이미 영원으로...)
(그럴리가 없잖아!!!)
엔토류아//풀린거지, 이 이상 또 무슨 흑막이 있을라고...^^
-//그러므로 망상이 도를 지나치면 현실을 뭉개버립니다.
[...스스로 말하지마-!!]
타마군//...그럼 내가 음모론자??(..)
백합향기//아하하...(먼바다)